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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인사이트 Insight/Ep9

Ep9 | 창시자가 해명합니다! 생산성 4배 늘리는 진짜 [스크럼]이란

iam217errr 2024. 6. 24. 20:31

스크럼이란?

  • 제프 서덜랜드가 고안한 일의 속도를 높이는 조직 관리법
  • 스크럼의 과정
    1. 1주 - 한 달 단위로 일의 목표를 세운다. ← 이 단위를 스프린트라고 부른다.
    2. 스프린트에 필요한 작업을 백로그에 기록한다.
    3. 스프린트 시작
    4. 매일 15분 정도씩 진행 상황을 공유하는 데일리 스크럼을 한다.
    5. 스프린트가 끝나면 다함께 리뷰한다.
    6. 재빠르게 다음 스프린트를 준비한다.
  • 스크럼의 핵심
    • 프로젝트 목표를 한 달 안에 할 수 있는 일로 쪼개고, 그걸 향해 질주(Sprint)하는 것
    • 매일의 업무 상황을 공유하며 어려움을 함께 푸는 것
  • 계획보다 빠른 대응이 일의 속도를 높인다.

문제가 일단 눈에 띄어야, 뇌가 움직인다

  • 목표만 세우지 않고 진행상황을 ‘시각화, 청각화’하는 일에 집중한다.
    • 데일리 스크럼을 통해 매일 15분씩 팀원이 모여 서로의 상황을 공유한다.
    • 15분 동안 팀원들 간에 3가지 질문을 한다.
      1. 목표 달성을 위해 ‘어제 한 작업’은 무엇인가?
      2.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늘 할 작업’은 무엇인가?
      3. 일을 해나가는 데 있어 어떤 문제가 있는가?
  • 스크럼 보드를 활용한다.
    1. 해야 할 일을 포스트잇에 하나씩 적는다.
    2. 사무실 화이트보드에 붙인다.
    3. 진행 상태를 ‘진행 예정 To-Do’, ‘진행 중 Doing’, ‘진행 완료 Done’으로 나눈다.
  • 이 단계에서 핵심은 '아직 끝나지 않은 작업을 눈앞에 띄우는 것'이다.

스크럼의 한계와 극복

  • 개인 성과주의로 인해 스크럼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개인의 성과가 중요한 조직에선, 역량 부족을 인정하는 셈이기 때문에 해결 못 한 과제를 솔직히 털어놓기 어렵다.
    • 스크럼은 팀이 함께 일해야 하는데, 평가는 개인 성과로 이루어지는 게 문제다.
    • 이 과정이 반복되면 15분 동안 진행되는 데일리 스크럼이 형식적인 업무만 읊는 시간이 될 가능성이 있다.
  • 솔직할 수 없는 조직에서 절대 스크럼을 성공적으로 적용할 수 없다.
  • 올바른 스크럼은 '용서하는 자리'다.
    • 스크럼을 할 때 비난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 개인이 아닌 팀으로 움직인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 서로의 문제를 나누기로 한 만큼, 팀이 힘들어져도 용서해야 한다.
    • 대신 데일리 스크럼 때 해결 못한 부분을 숨겼다가 나중에 문제가 됐을 때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

스크럼을 잘 사용하는 팀

  • 훈련된 스포츠 팀처럼 일하는 팀이 스크럼을 잘 사용한다.
  • 스크럼 구조에서 필요한 3가지 역할
    1. 팀원 : 현장에서 뛰면서, 문제가 보이면 적극 소리치는 선수
    2. 스크럼 마스터 : 팀원과 같이 뛰는 최고의 선수이자, 사기를 끌어올리는 주장
      • 스크럼 마스터는 팀장은 아니지만 팀에서 가장 앞서서 업무를 처리하면서 팀원의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다.
      • 단순히 나서기만 잘해서 안되며 역량도 갖추어야 한다.
      • 자기 시간의 80%는 일, 20%는 팀원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 팀원에게 문제가 생길 것 같으면 빠르게 알아채는 게 필요하다.
    3. 프로덕트 오너(PO) : 직접 하는 대신, 뭘 할지 알려주는 전략 코치
      • 팀원과 스크럼 마스터가 뭘 해야 할지 알려주는 역할
      • 프로덕트 오너가 하는 일
        • 어떤 제품이 시장에서 먹힐지 고민하기
        • 개발팀이 지금 만드는 기능이 무엇인지 알기
        • 해야 할 일을 챙기고, 적시에 팀에게 전달하기
        • 고객과의 소통하기
        • 비전 고민하기

일상 스크럼

  • 상황을 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인 스크럼은 어디서나 쓰일 수 있다.
  • 예시#1. 패밀리 스크럼
    1. 끝내야 할 일을 포스트잇에 적어 냉장고에 붙인다.
    2. 우선순위를 따진다. (우선순위가 정해지기 전까지는 작업하지 않는다)
    3. 각자 담당을 정한다.
    4. 우선순위가 높은 집안일부터 시작한다.
    5. 끝낸 일이 적힌 포스트잇은 완료칸으로 다시 붙인다.
    6. 각자 맡은 일의 진행상황을 공유한다. (잘 안되면 도움 요청)
    7. 한 명이 스크럼 마스터가 되어 일을 도와주거나 해결법을 알려준다.
  • 예시#2. 웨딩 스크럼
    • 크고 작은 이벤트(여행, 이사, 집 리모델링, …)에 적용 가능하다.
    • e.g. 결혼을 앞둔 신랑 신부
      • 각각 스크럼 마스터와 PO 역할을 맡는다.
      • PO는 결혼식의 무엇(What)을 정하는 사람
        • 어디서 식을 올릴지
        • 예산은 얼마 일지
        • 어떤 느낌의 결혼식을 할지
        • 기준을 세운 후 우선순위를 정함
      • 스크럼 마스터는 실행에 올인하는 사람
        • 결혼식 당일까지 할 일 중 놓친 건 없는지 점검한다.
  • 스크럼은 작고 민첩한 대응을 모아 큰 변화를 만드는 것이기에 작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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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시자가 해명합니다! 생산성 4배 늘리는 진짜 [스크럼]이란 | Ep9

첫 주제는 ‘스크럼Scrum’이야. 일의 속도를 높이는 대표적인 조직 관리법으로 알려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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