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한 협동
- 직장인 10명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만들어진 가슴속3천원
- 소통: 슬랙
- 업무 관리: 지라
- 디자인: 피그마
- 직접 만나는 일은 1년에 2~3번
MVP
- 꼭 필요한 2가지 기능만 먼저 넣었다.
- 지도
- 구글지도 API 이용하여 빠르게 구축했다.
- 붕어빵 가게 정보
- 집단지성 활용해서 부족한 가게 정보를 추가했다.
- 유저들이 직접 가게 정보를 입력할 때 고려했던 2가지
- 제보 과정이 쉬워야 한다.
- 지도 위에 핀을 꽂아 가게의 위치, 장소, 이름을 표시한 뒤 이름을 적게 한다.
- 동기부여를 주어야 한다.
- 노점 이름 옆 ‘OOO님이 제보하신 가게’라는 문구 추가했다.
- 제보 랭킹을 통해 순위를 매긴다.
- 제보 과정이 쉬워야 한다.
- 지도
런칭
- 앱 런칭 직후 1년 동안은 월 100여 건의 트래픽이 전부였다.
- 제보된 가게가 점차 늘어나니 정보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문제 발생 → 방문 인증 버튼 추가
- 누구나 원하는 위치에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검증되지 않은 정보가 많아졌다.
- 헛걸음 → 앱에 대한 신뢰도 하락
-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방문 인증 버튼을 추가했다.
- 유저가 가게에 갔는데 그대로 있다면 ‘방문 성공’ 버튼을 누르고, 없다면 ‘방문 실패’ 버튼
- 방문 실패 버튼이 압도적으로 많다면 더 이상 영업을 안 한다고 판단하여 삭제
- 가슴속3천원은 인간의 ‘선의’에 기댈 수밖에 없는 서비스
- 앱 구석구석에 ‘내가 참여하고 있다’, ‘내가 도움이 된다’는 만족감을 깔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 “어떻게 하면 유저가 한 번이라도 더 개선에 참여하게 할까?”가 주요 회의 안건이기도 했다.
UX/UI
- 한눈에 들어오는 직관성
- 기존 맛집 지도 서비스는 탐험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게 한다는 불편이 있다.
- 귀여운 일러스트를 통해 정보의 밀도를 낮췄다.
- 20가지가 넘는 카테고리를 단어가 아닌 그림으로 대신함
- 디자이너가 아이패드로 손수 그린 그림들이다.
- “귀엽고 유용한 앱이 오래 사랑받는다”는 믿음
아직 풀지 못한 문제
- “가삼이 불법 노점을 부추긴다”는 사장님들의 불편사항을 접수하여 사장님 전용 앱 출시했다.
-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정식으로 등록된 사장님만 사용 가능한 전용 앱
- 유저가 아닌, 사장님이 자신의 가게를 직접 등록할 수 있다.
- 대부분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푸드트럭을 우선으로 타깃 했다.
- 핵심 기능 2가지
- 사장님 위치 노출 ON&OFF
- 위치 알리기
- 동네에 자리 잡고 ‘오늘의 영업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자기 가게를 찜한 유저에게 위치를 알려준다. 그러면 유저의 핸드폰에 알림이 전달된다.
- 셔터 내리기
- 장사를 마치고 귀가할 때 셔터 내리기 버튼을 누르면 사장님의 위치를 숨겨 사장님의 프라이버시 보호한다.
- 위치 알리기
- 배움을 얻는 리뷰
- 유저가 후기를 직접 쓰는 대신 정해진 카드를 선택하는 객관식형 리뷰 도입
- 많이 누른 카드 순서대로 노출된다.
- 사장님 위치 노출 ON&OFF
팀워크 : 느슨한 연대
- 팀의 ‘온도’를 조절하는 일이 중요함
- 너무 한쪽이 뜨겁게 반응하면 팀이 무너질 수 있다.
- 누군가 크게 욕심부리는 순간, 팀에 위계가 생긴다.
- 실제론 모두가 프로젝트를 좋아해도 욕심을 더 부리는 쪽이 ‘난 너보다 이 프로젝트에 진심이야’라며 왜곡된 관계를 만든다.
- 사이드 프로젝트의 성공은 '일 < 팀원과의 관계'
- 탑 다운이 없다.
- 모든 논의는 민주적으로 진행한다.
- 누군가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경청한 후, 팀원들은 좋거나 별로인 이유를 명확히 밝힌다.
- 사이드 프로젝트 성공에 필요한 4가지 요소
- 협동심
- 인내심
- 솔직함
- ‘고민보다 고 go’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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